협심증이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한국인에게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40~50대 중년층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미미하거나 무증상인 경우도 많아 조기진단이 쉽지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협심증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협심증이라는 병명은 어디서 유래되었나요?
협심증(angina pectoris)은 18세기 영국 의사 존 호너가 처음 발견했습니다. 당시 환자들이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찾아왔는데, 이때 ‘가슴 한가운데가 쥐어짜듯이 아프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질병입니다.
협심증 원인?
협심증의 주요 원인은 동맥경화이며, 이외에도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흡연, 가족력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2배 이상 흔하게 나타나며, 나이가 들수록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협심증 초기증상?
협심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흉통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흉부 중앙부나 약간 좌측 부위에 압박감 또는 조이는 듯한 통증을 느낍니다. 그러나 이러한 양상은 활동 중이거나 계단을 오르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감정적으로 흥분했을 때 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휴식을 취하면 사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협심증 진단 검사?
일반적으로 심전도검사, 심혈관조영술, 24시간 생활심전도검사, 운동부하검사, 심근효소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이중에서도 심혈관조영술은 혈관 협착 여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시술 후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협심증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금연하기, 절주 하기, 저염식 식단 유지하기, 규칙적인 운동하기, 스트레스 해소하기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정기검진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꾸준히 체크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협심증 치료방법?
협심증 치료방법은 약물치료와 수술치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먼저 약물치료는 아스피린 같은 항혈소판제 또는 베타차단제라는 약을 복용함으로써 혈전생성을 억제시켜 줍니다. 하지만 평생 동안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스텐트삽입술이라는 수술치료가 있습니다. 이것은 사타구니 쪽 대퇴동맥을 통해 가느다란 관을 삽입하여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시술입니다.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회복기간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재발률이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요약
심장질환은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이 필요합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환자라면 더욱 조심해야 하며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하도록 합시다.
오늘은 협심증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앞으로도 더욱 알찬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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