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은 우리 몸속 4%밖에 차지하지 않지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특히나 현대인들은 가공식품과 인스턴트 음식들을 많이 먹기 때문에 영양 불균형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미네랄 보충제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떤 미네랄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표적인 7가지 미네랄의 효능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네랄이란?
미네랄은 무기질 또는 광물질이라고도 불리며 인체 구성요소 중 약 4%를 차지하지만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식품으로부터 섭취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칼슘, 인,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염소, 철, 요오드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신체 내 효소반응 촉진, 삼투압 조절, 산염기 평형 유지, 에너지 생성 등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미네랄 결핍 증상?
미네랄결핍증상으로는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면역력이 저하되며 빈혈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거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손톱이 부러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처럼 여러 가지 문제들이 생길 수 있으니 미리미리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필수 섭취 미네랄!
필수 미네랄로는 칼슘, 아연, 구리, 망간, 크롬, 셀레늄, 몰리브덴, 철분, 코발트, 불소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칼슘(Ca): 뼈와 치아 형성에 관여하며 신경전달 물질 분비에 영향을 미칩니다.
- 아연(Zn): 성장호르몬 생산에 관여하며 상처 치유 속도를 높여줍니다.
- 구리(Cu): 헤모글로빈 성분이며 적혈구 생성에 기여합니다. 망간(Mn): 골격형성에 관여하며 인슐린 작용을 도와 혈당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 크롬(Cr): 포도당 대사에 관여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 셀레늄(Se):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 몰리브덴(Mo):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철(Fe): 산소 운반에 관여하며 혈액생성에 도움을 줍니다.
- 코발트(Co): 비타민 B12 흡수에 관여하며 DNA 손상을 방지합니다.
- 불소(F): 충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과다복용 시 부작용?
대부분의 미네랄은 수용성이라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일부 지용성이거나 과잉섭취 시 문제가 될 수 있는 무기질도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철분 같은 경우 과도하게 먹으면 구토, 설사, 위장장애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연 또한 너무 많이 먹으면 구리 결핍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적당량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약과 함께 복용 시?
약과의 상호작용으로는 크게 문제 되는 부분은 없지만 특정 약물과는 서로 길항작용을 일으켜 약효를 떨어뜨릴 수 도 있다니 이왕이면 시간차를 두고 드시는 편이 좋을 듯합니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미네랄이지만 과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점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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