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륨수치가 높아지면 몸속 나트륨 배출과 혈압 조절에 문제가 생겨 다양한 질환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나 신장질환 환자분들은 칼륨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칼륨 수치가 높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이를 낮추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칼륨이란?
칼륨은 세포 내액에 존재하는 주요 전해질 중 하나로 주로 세포막 전위 유지 및 신경 자극 전달 등 체내 생리작용에 관여하며 신체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1위로 꼽히기도 하는데요. 하루 권장 섭취량은 4.7g입니다.
칼륨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칼륨 수치가 높은 경우 근육 마비, 부정맥, 심장마비 등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가슴통증, 두통, 구역질, 구토, 설사, 복통, 경련 등이 있습니다.
칼륨수치가 높아지는 원인
칼륨수치가 높아지는 원인으로는 만성신부전증, 심부전 등 다양한 질환이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이뇨제 과다복용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시적으로 칼륨수치가 높아질 뿐이며 시간이 지나면 정상범위로 돌아오게 됩니다.
칼륨 수치가 높다면 대처법!!
칼륨 수치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약물치료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혈액검사나 소변검사를 시행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이뇨제 투여 혹은 투석 치료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식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으므로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칼륨 수치 낮추는데 도움 되는 음식?
칼륨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우선 식단조절이 필수입니다. 과일보다는 채소 위주로 식사하시고 콩류, 견과류, 바나나, 토마토, 오렌지, 키위, 감자, 고구마, 시금치, 우유, 치즈, 버섯, 미역, 다시마 등 칼륨 함량이 높은 음식물 섭취를 제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 수박, 참외, 포도, 멜론, 체리, 자두 등 신맛이 나는 과일을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칼륨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적인 영양제?
칼륨 수치를 낮춰주는 대표적인 영양제로는 ‘포타슘’이 있습니다. 포타슘은 칼슘과 마그네슘과는 달리 자연 상태에서는 거의 존재하지 않고 주로 식품첨가물 형태로 존재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보충제로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하루 2g 이상 과다복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 후 복용량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KB-c08 P9 k0
마무리
우리 몸속 필수 전해질인 칼륨수치는 너무 낮아도 안되지만 과해도 좋지 않습니다. 적당량의 칼륨섭취로 건강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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