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초기 증상과 원인 예방법

전립선암은 남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에서는 5위이지만 사망률은 폐암 다음으로 2위인 무서운 질병입니다. 특히 40세 이하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초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80% 이상이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립선암 초기증상과 원인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립선암 초기 증상

 

 

전립선암이란?

전립선암은 말 그대로 전립선에 생기는 악성종양(암)입니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 요도를 감싸고 있는 기관으로 정액의 일부를 생성해서 분비하는 생식기관입니다.

 

이 전립선에 생긴 종양이 점점 커지면서 주변 조직들을 압박하게 되고 이로 인해 배뇨장애나 통증 등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전립선암의 원인!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연령, 인종, 가족력, 비만, 서구화된 식습관 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동물성 지방 섭취가 많은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전립선암의 위험요인

연령증가: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높아집니다. 55세 이후부터는 매년 1회씩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력: 아버지나 형제자매 중에 전립선암 환자가 있다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호르몬: 고환기능 저하증 또는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테스토스테론 결핍 시 생길 수 있습니다. 환경호르몬: 비스페놀 A 같은 환경호르몬 노출 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타: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이 관련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전립선암 증상

 

 

전립선암의 증상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소변줄기가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며 자주 마렵고 잔뇨감이 듭니다. 빈뇨, 야간뇨, 절박뇨 등의 배뇨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혈뇨 및 발기부전이 생기기도 하며 골반 부위 불편감이나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전이가 진행될 경우 뼈통증, 척추압박골절, 요실금 등이 나타납니다.

 

 

전립선암 검사 방법

일반적으로 혈액검사, 직장수지검사, 경직장초음파검사, CT/MRI 촬영 등을 시행합니다. 다만 PSA 수치가 높다고 해서 모두 전립선암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질환과의 감별이 필요합니다.

 

 

전립선암 치료 방법

기본적으로 수술치료이며 최근에는 개복수술보다는 복강경하 근치적 절제술 혹은 로봇수술을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방사선치료 역시 효과적인 치료방법이고 항암화학요법은 아직까지는 보조적인 수단으로만 쓰이고 있습니다.

 

 

https://youtu.be/cgoeP8TBrRg

 

 

전립선암 예방법

가장 좋은 방법은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 습관이겠죠? 50세 이상이라면 연 1회 검진을 받도록 하고 육식 위주의 식사보다는 채식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조절도 도움이 되며 토마토, 마늘, 녹차 등 항산화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