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인 가다실 9 접종 후 부작용 사례가 계속해서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HPV 16형과 18형 바이러스 감염 시 발생하는 자궁경부 이형성증(CIN)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궁경부 이형성증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자궁경부 이형성증이란?
자궁경부 이형성증은 HPV(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자궁경부 세포 및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변형된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인유두종바이러스 16번과 18번에 의해 발생하며, 암세포로 발전하기 전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일부에서는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상피내암 또는 침윤성 자궁경부암으로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자궁경부 이형성증 증상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질 분비물 증가, 악취,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중증도로 진행되는 경우 배뇨곤란, 혈뇨, 하지부종, 요통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궁경부 이형성증은 크게 경증, 중등증, 중증으로 나뉜다. 각 단계별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다.
- 경증: 무증상 또는 경미한 질 출혈
- 중등증: 간헐적인 통증 동반 하혈
- 중증: 지속적인 심한 골반통과 요통, 혈뇨 등 합병증 동반
자궁경부 이형성증 원인?
HPV 바이러스 중에서도 특히 16번과 18번이 주요 원인입니다. 성관계를 통한 전염이 주된 경로이며, 면역력 저하, 흡연, 스트레스, 영양결핍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하게 됩니다.
자궁경부 이형성증 진단 시 대처법?
자궁경부 이형성증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라는 병원체에 의해 정상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변형되는 질환입니다.
주로 성생활을 하는 여성에게 발병하며, 암으로 발전될 확률은 1% 미만이지만 방치하면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 치료가 중요합니다.
자궁경부 이형성증 치료방법!
치료 방법으로는 원추절제술, 고주파레이저시술, 한방치료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하므로 환자의 상황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수술 이후에도 꾸준한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자궁경부 이형성증 예방법?
가장 좋은 예방법은 백신 접종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만 12세 여성 청소년에게 무료로 가다실 9가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직 접종받지 않은 어린이는 가까운 보건소나 산부인과 병원에서 상담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결론
지금까지 자궁경부 이형성증에 대해 알아보았다. 정기적인 부인과 검진만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점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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