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이란 우리 몸속 세포들이 손상되었을 때 나타나는 반응입니다. 세균 감염 등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발열, 통증, 부종과 같은 증상들을 동반하게 됩니다.
특히 만성 염증은 혈관 내벽에 상처를 내고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켜 심혈관질환 및 뇌혈관질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염증 수치를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CRP 검사의 정상 수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RP 검사는 언제?
CRP 검사는 주로 감염, 염증, 암 등의 질환을 진단하거나 진행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됩니다. 특히 감염성 질환의 경우 CRP 검사를 통해 염증의 정도를 파악하여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만성 질환의 경우, 정기적으로 CRP 검사를 실시하여 질환의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조절하는 데 사용됩니다.
CRP 검사의 정상 수치
CRP 검사의 정상 수치는 0.5mg/dL~ 1mg/dL입니다. 하지만 이 수치는 검사를 실시하는 병원이나 검사 방법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CRP 검사를 실시하기 전에는 반드시 검사를 실시하는 병원에서 해당 검사의 정상 수치를 확인하고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 1mg/dL - 정상수치
- 2mg/dL - 높은 편이나 크게 걱정할 수치는 아님
- 3mg/dL - 남성의 경우 전립선 암 가능성 의심
- 15mg/dL - 고혈압, 당뇨
- 30mg/dL - 암, 심근경색, 간경화증, 폐경색 등 심각한 질환
CRP 검사 결과가 비정상적인 경우
CRP 검사의 결과가 비정상적인 경우, 해당 검사를 실시한 병원에서 추가적인 검사를 실시하거나 치료 방법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만약 검사 결과가 비정상적이더라도 반드시 병원에서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 방법을 결정하도록 합니다.
CRP 비정상적일 때 의심되는 질환
CRP 검사 결과가 비정상적일 때, 염증성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감염성 질환, 심장병, 당뇨병 등의 질환도 염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해당 질환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외에도, 암, 간질환, 갑상선 질환 등도 CRP 검사를 통해 염증 증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RP수치는 낮추는 법
우선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최소 30분 이상씩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자연스럽게 CRP수치가 낮아집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도 중요한데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많아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면서 자연스레 심장박동수도 증가하게 됩니다.
이때 발생하는 압력으로 인해 혈류량이 감소하면 신체 곳곳에 산소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결국엔 각종 질환 및 염증 유발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평상시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취미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CRP수치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
브로콜리, 시금치, 케일 같은 녹색 채소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항염 작용 효과가 뛰어납니다.
- 특히 브로콜리는 비타민C 함량이 레몬의 2배 수준이라 피부 미용에도 좋고 항암효과도 뛰어나다고 하니 자주 섭취해 주면 좋겠죠?
- 블루베리 역시 안토시아닌이라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이 들어있어 노화방지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마지막으로 강황은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항염증작용뿐만 아니라 치매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https://youtu.be/KP-Qo8 t8 LGg
마무리
CRP 검사는 염증을 측정하는 검사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검사입니다. 하지만 검사 결과는 검사를 실시하는 병원이나 검사 방법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검사를 실시하기 전에는 반드시 병원에서 해당 검사의 정상 수치를 확인하고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이상으로 CRP 검사의 정상 수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법적 한계에 대한 고지
본 정보는 건강 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입니다. 환자의 증상과 질병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반드시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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