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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틴 효능 및 하루 권장량 얼마

hihiup 2024. 12. 8.

비오틴은 비타민B군 중 하나로 우리 몸속 대사과정과 에너지 생성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최근 다양한 연구결과들을 통해 탈모 예방 효과가 입증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비오틴이란 정확히 어떤 성분이고, 얼마나 섭취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비오틴이란?

비타민B7(Hydroxypropyl Methylbiotin) 또는 Biotin이라 불리는 비오틴은 1897년 독일 화학자이자 생화학자인 프리드리히 빌헬름 오스트발트 (Friedrich Wilhelm Ostwald)가 처음 발견하였습니다.

라틴어로 '생명'을 뜻하는 ‘biota’와 ‘thymos’라는 그리스어 합성어로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물질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오틴은 단백질 대사 과정에 관여하기 때문에 결핍될 경우 피부나 모발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루성 피부염 환자에게서는 높은 수치의 비오틴 결핍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이는 두피 각질층 내 케라틴 단백질의 구조 변화와도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체내 지방대사 작용과도 연관이 있어서 비만 치료제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인슐린 저항성 개선효과도 보고되었습니다.

비오틴은 비타민 B군에 속하는 비타민으로, 머리카락, 피부, 손톱 등에 좋은 영양소로 유명합니다. 피부의 윤기와 탄력을 유지시켜 주고, 머리카락의 빛과 윤기를 유지시켜 줍니다.

또한, 머리카락의 탈모 예방과 피부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비오틴이 부족하면 피로감, 우울증,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에서는 성인 남녀 모두 최소 30μg 이상 복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1일 최대섭취량을 30μg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용성비타민이기 때문에 과다복용해도 소변으로 배출되어 부작용 위험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장기간 과량 복용 시 복통, 메스꺼움 등 위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결론

비오틴은 머리와 피부에 좋은 영양소로 유명하지만,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꼭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입니다.

하루 권장량을 잘 지켜서 섭취하면, 머리와 피부가 건강해지는 것은 물론, 체내 대사도 원활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비오틴의 효능과 하루 권장량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이번에 알아본 내용이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