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제를 먹어야 하는 이유, 복용법

구충제라고 하면 다들 알벤다졸과 플루벤다졸 두 가지 종류로만 알고 계실 텐데요. 이 두 가지 말고도 다양한 구충제들이 존재한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회충, 요충, 십이지장충 등 장내 기생충 감염 치료제로 쓰이지만 해외에서는 편충, 촌충, 조충 같은 소화관 내 기생충 및 지알디아(원충)등 광범위하게 쓰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여러 가지 구충제들을 소개하면서 왜 사람들이 구충제를 복용해야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구충제를 먹어야 하는 이유

 

 

장내 기생충이란?

우리 몸속 장 안에는 여러 종류의 기생충이 살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촌충, 요충, 편충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나 주의해야 될 기생충은 바로 간디스토마라는 기생충입니다.

 

간디스토마는 민물고기를 날것으로 먹었을 때 감염되는데요, 증상으로는 심한 복통과 발열, 빈혈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죠?

 

 

구충제 복용시기?

보통 봄가을 2번씩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 년 내내 꾸준히 섭취해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특히 어린아이일수록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더욱더 챙겨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알벤다졸 vs 플루벤다졸 차이?

알벤다졸은 회충·요충·십이지장충 같은 장내 선충류 기생충을 제거합니다. 반면 플루벤다졸은 편충·아메리카구충·분선충 같은 체외 기생충을 없애는 데 효과적입니다.

 

즉, 둘 다 기생충 박멸 효과가 있지만 작용 범위가 다릅니다. 따라서 목적에 맞게 선택해서 복용해야 합니다.

 

구충제 섭취시 주의 사항

 

 

구충제 먹을 때 주의할 음식?

약효를 높이려면 공복에 섭취하는 게 좋다. 다만 위장관 장애가 있거나 장폐색 또는 담낭 질환이 있다면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 후 결정해야 합니다.

 

요충 치료제인 경우 취침 전 항문에 젤을 바른 후 아침에 샤워하면서 씻어내는 방법이 권장됩니다. 한편, 구충제를 먹은 후 두통·어지러움·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운전하거나 기계를 다루는 일은 삼가야 합니다.

 

 

구충제 복용법?

구충제는 알약 형태로도 있고, 액상형 시럽형태로도 나와있습니다.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편한 방법으로 드시면 됩니다.

 

단, 어린아이에게 먹일 경우엔 반드시 의사 선생님과 상의 후 먹이셔야 됩니다.

 

 

구충제 부작용?

부작용이라기보다는 주의사항이 몇 가지 있습니다. 임산부나 수유부는 절대 먹으면 안 되고요, 간질환 환자 역시 약복용 시 조심해야 됩니다.

 

그리고 다른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약사 선생님께 미리 말씀드리고 드셔야 안전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dpfjlzoAvw0

 

 

결론

사람몸속에 이렇게 많은 기생충이 살고 있다니 놀랍죠? 저도 포스팅하면서 알게 되었는데요. 혹시라도 모르고 계셨던 분이라면 지금부터라도 가족건강을 위해 구충제 한 알로 건강관리 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