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65세 이상 노인분들 중 100명 중 1명 이상이 고관절 골절을 겪는다고 합니다. 고관절 골절은 흔한 질환이지만 수술 전, 후로 주의해야 할 점들이 많아서 많은 불안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고관절 골절 수술 전, 후로 알아두면 좋은 것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관절이란 골반과 대퇴골을 잇는 관절로써 우리 몸에서 매우 큰 관절 중 하나입니다. 이 부위에 골절이 발생하면 거동이 불편해지고 심한 통증이 동반됩니다. 특히 고령층에서는 낙상사고로 인해 고관절 골절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노인분들에게 고관절 골절은 치명적이고 위험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년층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라는 인식하에 젊은 층에게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 및 레저활동 등으로 젊은 층에서도 고관절 골절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고관절 골절은 X-ray 검사만으로도 쉽게 진단이 가능합니다. 만약 골다공증이 심하다면 CT검사 혹은 MRI 촬영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다만 초기진단 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고관절 골절 수술은 일반적으로 대퇴골과 골반을 연결하는 고관절 부위를 수술하는 것입니다. 수술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대퇴골 머리 부분을 교체하는 대퇴골머리 교체술이고, 두 번째는 골반과 대퇴골을 연결하는 인공관절 삽입술입니다. 수술방법은 환자의 상태와 골절의 정도에 따라 다르게 선택됩니다.
고관절 골절 수술 후에는 어떤점을 주의해야 하나요?
수술 후에는 다음과 같은 점들을 주의해야합니다.
1. 근육 강화 운동
수술 후에는 근육이 약해지기 때문에 근육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해주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다리의 근육을 강화하고 재활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2. 식이조절
수술 후에는 체중 관리가 중요합니다. 체중이 무거워지면 인공관절에 부담이 가기 때문입니다. 수술 후에는 적당한 식이조절을 통해 체중을 관리해야 합니다.
3. 적절한 운동
수술 후에는 인공관절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적절한 운동을 해야합니다. 달리기나 농구, 축구 등의 고강도 운동은 피해야 하며, 수영, 요가, 걷기 등의 저강도 운동을 추천합니다.
고관절 골절 수술 후에는 언제부터 일상생활을 할 수 있나요?
수술 후에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1~2주 후에는 보행보조기를 사용하면서 조금씩 걷기를 시작하고, 4~6주 후에는 보행보조기 없이 걷기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일정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관절 골절 수술은 많은 분들이 겪는 질환이지만, 수술 전, 후로 적절한 관리를 하면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수술 전에는 수술방법을 충분히 이해하고, 수술 후에는 근육 강화 운동과 식이조절, 적절한 운동을 통해 인공관절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때까지는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회복하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여기까지 고관절 골절 수술 전, 후로 알아봤습니다.
'정보 큐레이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머위 효능과 부작용 요리법 (0) | 2024.11.26 |
---|---|
오래된 꿀 유통기한 있나요 (0) | 2024.11.26 |
요산수치 낮추는법 6가지, 좋은 음식 종류 (0) | 2024.11.26 |
치자 효능 복용법 및 부작용 (1) | 2024.11.25 |
엑스트라버진 코코넛오일 효능 및 먹는 방법 (0) | 2024.11.25 |
댓글